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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주가, 2025년 인터배터리서 혁신 소재 공개

by 보이지않는가치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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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포스코퓨처엠이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선보였습니다. 주행거리 확대와 충전 시간 단축의 열쇠가 될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부터 실리콘음극재까지,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배터리 혁신의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어떤 회사인가요?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구성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원료 조달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포스코퓨처엠은 전년 대비 25% 확대된 451㎡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소재 전시를 넘어 전기차와 전동공구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인터배터리 2025이란 무엇인가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배터리 박람회 현장

인터배터리 2025는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박람회입니다. 이 행사에서 포스코퓨처엠은 미래 배터리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양극재와 음극재의 기술 로드맵과 함께 원료 확보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에 이르는 완벽한 공급망 구축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대형 버티컬 미디어월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3D 가상 영상으로 복잡한 배터리 기술을 시각화하여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첨단 전시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미래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의 비밀

최첨단 실험실에서 연구 중인 고니켈 단결정 양극재

울트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는 포스코퓨처엠이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이 소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양극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이 필요한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까지 이 제품의 양산 기술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전망입니다.

 

실리콘음극재로 저장 용량이 5배 증가

 

실리콘음극재(Si-C)는 배터리 기술의 게임 체인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소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와 비교해 저장 용량을 약 5배까지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4년 5월부터 데모플랜트를 가동하여 양산 기술을 검증 중이며, 2027년에는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음극재 종류 저장 용량 상용화 시점 주요 특징
흑연계 음극재 기준(1배) 현재 사용 중 안정적인 성능, 제한된 용량
실리콘음극재 약 5배 2027년 예정 대용량,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

 

실리콘음극재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크게 향상되어 같은 크기의 배터리로도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팽창 흑연 음극재로 충전 속도 향상

빠른 충전을 위한 저팽창 흑연 음극재 기술 연구 현장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충전 시 발생하는 음극재의 팽창을 최소화하는 기술입니다. 배터리가 충전될 때 음극재가 팽창하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고 충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저팽창 기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충전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기존 흑연 음극재와 비교해 저장 용량과 충전 효율을 동시에 높인 이 소재는 특히 고속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에 적합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전기차 사용자들의 충전 대기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충전 인프라 못지않게 중요한 기술적 진보입니다.

 

LMR과 LMFP, 미래 배터리 기술

리튬망간 기반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한 현대적 연구소

포스코퓨처엠은 리튬망간리치(LMR)와 리튬망간인산철(LMFP)이라는 두 가지 차세대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MR은 니켈 사용량을 줄여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소재로, 경제성을 중시하는 전기차 시장에 적합합니다. 니켈은 배터리 원료 중 가격 변동성이 크고 비용 부담이 큰 원소인데, 이를 줄임으로써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LMFP는 열안정성이 뛰어난 소재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안전성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배터리의 열 관리는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데, LMFP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두 소재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체전해질과 리튬메탈음극재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이 될 고체전해질과 리튬메탈음극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체전해질은 기존 액체 전해질과 달리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입니다.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미래 배터리 기술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리튬메탈음극재는 음극재의 두께를 극도로 얇게 만들어 배터리의 저장 용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같은 크기의 배터리로도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두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지만, 상용화될 경우 배터리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그룹의 공급망 구축 전략

원료 추출부터 재활용까지 포함된 배터리 공급망 전략 현장

포스코그룹은 배터리 소재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 확보부터 소재 생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리튬추출법(DLE)과 니켈 신습식정제 공정을 도입해 원료 가공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공급망 단계 포스코그룹의 전략 기대 효과
원료 확보 직접리튬추출법(DLE) 도입 리튬 추출 효율 향상
소재 가공 니켈 신습식정제 공정 가공 효율 증가, 비용 절감
연관 산업 구동모터코어, 배터리 팩 소재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재활용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자원 순환, 비용 절감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어와 포스코의 배터리 팩 소재 등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포스코퓨처엠의 혁신

포스코퓨처엠은 인터배터리 2025를 통해 배터리 소재 분야의 미래 비전을 선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부터 실리콘음극재, 고체전해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들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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